일상생활/술이야기

[술 이야기]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회 후기 (feat.발베니 우산, 주차)

배당술사 2023. 10. 18. 12:16
728x90
반응형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회를 다녀오다.

 

윌리엄그랜트 앤 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에서 전 몰트 마스터이자 현 명예 앰버서더인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함께 이어온 60년의 헤리티지와 발베니 60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해서  안 가볼 수 없지 바로 돌격해 보았다.

 

1. 외관

 

압구정동에 위치했던 전시회장의 외관은 생각보다 더 거대했다.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사용하는 이번 전시회

기대가 되었다.

 

 

주차는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근처에 대놓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일단 안으로 입장해보자.

 

2. 전시회 사진 

 

전시는 여러 가지 위스키의 종류에 따라서 나뉘어 있었다. 캐스크피니쉬 제품부터 시작했다.

 

 

스토리가 있는 발베니 위스키들 오른쪽에서 두 번째처럼 위스키 옆에 명찰이 있는 경우는 

그 콜렉터에게 빌려온 위스키라는 뜻이다. 생각보다 많은 위스키를 협찬해 준 몇몇 분들이 있었는데

놀러 가보고 싶을 정도로 희귀한 위스키들을 협찬해 주셨다. 그렇다면 그분의 집에는...? ㅎㄷㄷ

 

 

25년, 30년 40년 고 숙성 제품들 

향이라도 맡아보고 싶었다. 

 

 

DCS 컨펜디움 제품들 색부터 병까지 모두 너무 멋진 제품들이다. 저렇게 5병 구성이 1억이 넘는다고 한다.

 

 

크래프티드 패션 위스키 라인들

영롱하다 영롱해 진짜.

 

 

이렇게 고급 위스키를 협찬해 주신 분들의 이름이 옆에 놓여있다. 

이분들의 삶은 어떨까...? 정말 부럽다. 

 

 

흔히 발베니 생빈이라고 불리는 생년 빈티지 포트우드 제품들

나도 생빈 하나 가지고 싶다...

 

 

 

가장 초반의 발베니의 모습이다. 

삼각형의 병 모양이 딱 봐도 글렌피딕의 모습과 비슷했다. 

점차 본인들만의 병의 모양을 찾아갔나 보다.

 

 

전시회장은 이렇게 아래가 내려다보이게 지어졌다. 

안내책자에 퍼즐을 맞추면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인생 네 컷 같은 사진 찍는 부스도 있었으니,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좋았다.

 

 

 

3층에서 마신 발베니 칵테일. 상당히 키위 같은 시트러스 하고 달달한 칵테일이었다.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경품으로 받은 발베니 우산, 코스터, 잡지

셋 다 너무 이쁘다. 우산은 아마 사용 못할 것 같다. 너무 아까워서 말이다.

 

 

마무리는 3억짜리 발베니로!! 

바이알은 안 파시나 물어볼걸 그랬나...? ㅎ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