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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이야기] 로즈아일12년 SR23 구매 및 시음 후기

배당술사 2024. 3.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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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작년 디아지오의 스페셜릴리즈들은 세일을 하기 시작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에게는 결국 세일가로 위스키를 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오늘 말할 위스키는 그래도 SR2023 스페셜 릴리즈 중에서는 꽤나 평이 나쁘지 않았는데, 

이 제품도 세일을 한다길래 참을 수 없었다. 그게 뭐냐면 바로바로?

이름 ROSEISLE AGED 12 YEARS SPECIAL RELEASE 2023
가격 135,000 (CU BAR 특가)
용량 700ML
도수
56.5%
평점 ★ ★ ★ ★ ☆  (4.0)

 

그럼 바로 리뷰를 시작한다. 

 

1. 외관을 보자.

 

 

폰트가 이쁘구먼? ㅋㅋㅋ 

ROSEISLE AGED 12 YEARS SPECIAL RELEASE 2023이라고 적여있고, 

그림은 연? 연을 날리는 모습이다. 

 

 

로즈아일의 칼로리는 30ml에 94kcal 

이정도면 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수준이니 그냥 마시자. 

어차피 위스키의 최고의 안주는 물이다. 

 

도수는 56.5% 역시 50도는 넘어줘야 cs 위스키라고 할만하지. 

캐스크는 퍼필 엑스버번과 리필 캐스크에서 숙성했다고 한다. 

 

2. 맛을 보자.

 

Nose : 꿀, 과일의 달콤함, 나무(?), 바닐라

 

좀 기분이 좋았던것은 생각보다 향을 맡기가 어렵지 않다. 

12년 숙성에, 56.5%라면 코가 얼얼해야 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꿀, 그리고 과일의 달달한 향이 난다. 

바닐라와 나무의 향도 같이 나오는 게 버번 캐의 뉘앙스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Taste : 달달~ ,복숭아, 바닐라(버번의 느낌)

 

역시 버번캐스크의 느낌이 있다. 그러나 가장 먼저 느껴지는 맛은 단맛이다. 

과일 예를들면 복숭아 같은 단맛이 매우 강하고 도수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맛이 상당히 좋다. 위린이들에게도 너무나 좋은 맛

Finish : 달달한 피니쉬가 길게 남음

 

역시 마지막까지 달달한 느낌으로 길게 남는다. 

 

 

이 정도라면 CS 입문용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한 너무 괜찮은 위스키였다. 

다만 조금 떫은맛이 남는다는 것? 그러나 뭐 그 정도의 단점은 충분이 다른 맛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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