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우나의 주식이야기] KG그룹- 쌍용차 인수 사전 의향서 제출

KG그룹, 쌍용차 인수 사전 의향서 제출

KG그룹 '쌍용차 인수 사전 의향서 제출'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KG케미컬을 모태로 하면서, KG이니시스, KFC코리아, KG스틸 등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고 현재 KG케미컬과 KG스틸, KG ETS, KG이니시스, KG모빌 리어스 등 5개 상장사와 10여 개의 비상장사를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 KG그룹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인수에 대한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본격적으로 쌍용차 인수에 대한 확실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인가?

4월 12일 오늘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인수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KG그룹은 재무적 투자자인 '캑터스 프라이빗에쿼티'와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경쟁자 상황은?

[즈우나의 주식] 쌍방울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 철회'

가장 큰 경쟁자였던 쌍방울은 현재 KB증권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자금조달 철회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쌍방울은 쌍용차 인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KG그룹이 가장 유력한 인수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식상황은?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KG 계열사들의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위에 적혀있는 계역사들이 일제히 상승을 해주면서 인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뒷받침해주었습니다.

반면 쌍방울그룹은 쌍용자동차 인수전에서 사실상 낙마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12일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16.42% 떨어진 794원에 장을 마쳤다. 광림도 25.33% 하락했다. 비비안과 아이오케이도 각각 5.85%, 5.24% 떨어졌다. 나노스도 3.05% 하락 마감했다.

엎치락 뒤치락했던 이 인수전도 슬슬 그 끝을 향해가는 듯합니다.
과연 마지막에 웃는 이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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