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술이야기

[술 이야기] 밍밍한 위스키가 싫다면? 고도수 위스키 6종 추천!

배당술사 2025. 1.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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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수 위스키 7종 추천

위스키 입문 초반에는 40도대의 도수에도 강한 알콜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점점 위며들수록 더 높은 도수를 찾게되고, 고도수에서만 오는 맛과 향, 느낌을 위해 더 높은 도수의 위스키를 찾게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도수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7종의 뛰어난 캐스크 스트렝스(CS) 위스키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 외에 다른 추천하실만한 위스키가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1. 글렌파클라스 105

글렌파클라스 105는 세계 최초의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로, 60% ABV의 강렬한 도수를 자랑합니다. 셰리와 과일의 풍부한 맛이 느껴지며,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클래식한 글렌파클라스 스타일을 잘 구현했습니다. 약간의 황과 같은 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훌륭한 입문용 cs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이하로 구매하ㅅ는 것이 좋습니다.

2. 아벨라워 아부나흐

아벨라워 아부나흐는 60%를 넘는 도수로, 스페인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스파이시함과 강한 셰리 풍미를 지닙니다[1]. 진한 농도와 함께 혀가 타오르는 듯한 강렬한 맛을 선사합니다. 배치마다 상이하지만, 1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제주도 면세점 특산물로 불리기도 합니다.

3. 하이랜드 파크 CS

하이랜드 파크 CS는 60도대의 높은 도수를 지닌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입니다[1].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피트 위스키로, 밸런스 잡힌 스모키함과 함께 플로럴한 향과 시트러스한 여운이 특징입니다. 배치는 5번까지 나와있고, 가격은 배치마다 상이하지만, 10만원 중 후반대에 형성되어있습니다. 

4. 아드벡 우거다일

아드벡 우거다일은 강렬한 피트 향으로 유명한 아드벡의 캐스크 스트렝스 버전입니다[11]. 높은 도수와 함께 아드벡 특유의 짭짤하고 스모키한 풍미를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피트 혐오자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지만, 매우 매력적인 위스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가격은 13~15만원대입니다.  

5. 글렌리벳 나두라

출처 : https://m.blog.naver.com/ghdtjdwls97/223340111863

글렌리벳 나두라 시리즈는 다양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입니다. 한국에서 사시는건 아니고, 대만여행을 가시게 된다면 사오실만한 술입니다. 50% 이상의 높은 도수로 글렌리벳의 클래식한 풍미를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타입이 있고(좌 초기, 중 구구형, 우 구형), 물을 타서 48%로 도수를 낮춘 짭두라 또한 존재합니다. 그러니 꼭 50도가 넘는지 잘 확인하고 대만에서 사오시는게 좋습니다. 

 

6. 카발란 솔리스트

역시 대만에서 사오실 만한 술입니다. 나두라는 조금 고수픽이라면 카발란은 대중픽입니다.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는 다양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대만의 고도수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열대 기후에서 숙성되어 독특한 풍미를 지니며, 높은 도수로 인해 강렬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고 사실 수 있다면 꼭 58%가 넘는지 확인하고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정리하는 글

 

이 고도수 위스키들은 각각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다양하고 강렬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높은 알코올 도수로 인해 주의해서 음미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물을 조금씩 첨가하여 맛의 변화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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