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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술이야기 55

[술 이야기]아드벡 데이 2025 리미티드 에디션: 스모키버스 리뷰!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아드벡 데이!2025 리미티드 에디션 ‘Smokiverse’ 를 먼저 만나봤습니다.이번 스모키버스는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아드벡 최초의 하이 그래비티 매싱 기법이 적용된 실험적 위스키입니다.기존보다 적은 물과 많은 곡물을 사용해 풍미를 농축했으며,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더 농후한 열대과일의 아로마와 달콤한 피트 스모크가 인상적입니다.🌌 제품 정보도수: 48.3%숙성: NAS / 버번 캐스크컬러: 밝은 골드판매처: 데일리샷 앱판매 시작: 6월 4일 오후 6시 30분 (커미티 우선 구매)오프라인 이벤트: 6월 14일 성수동 아드벡 데이👃 향에서는훈제 스모키의 향과, 풍선껌처럼 톡 쏘는 과일 에스터 향이 퍼집니다. 뒤이어 고소한 잘 익은 보리와 사워도우 브레드의 향기가 따라옵니다...

[술 이야기] 레이크스 No.7, 살까 말까 고민 중인 당신을 위한 시음 후기

LAKES NO.7 / 52% / 700ml 일단 한 줄 요약하자면 셰리 좋아한다면 그냥 사는 게 맞다입니다.근데 왜? 가 중요하죠?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과연 애가 15만 원 정도의 돈 값하는 위스키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레이크스 No.7.처음 병을 보면 딱 감이 온다.묵직하고 유니크한 쉐입에 라벨이랑 뚜껑에 금장 포인트까지 들어간 외관.딱 봐도 멋있다. 사진빨 잘 받고, 선물해도 좋고 그냥 나 자신한테 주기도 아깝지 않은 그런 스타일이다. 거기다가 술쟁이들이라면 딱 느낌 오는 도수 52% 어쭙잖은 40도대의 ㅈ만이들이랑은 체급부터 다른 간지를 보여준다.👃 향에서는잔에 따르면 먼저 베리 계열 과일향이 살짝 달콤하게 올라온다.이어서 말린 무화과 같은 진하고 깊은 향이 뒤따르고,..

[술 이야기] 🥃 한국의 오크통 숙성 증류소 소개! - 1 다농바이오, 화심주조, 기원

한국은 지금 오크통 숙성 증류주의 시대!“한국에도 위스키가 있어?”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네 리얼 팩트입니다. 라고 답하셔도 됩니다.그리고, 위스키 뿐 아니라 다양한 오크통 숙성 증류주도 나오고 있어 선택지 또한 늘어나는 중입니다.행복한 고민을 하는 저희 술쟁이들을 위해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한국 위스키의 주요 증류소 세 곳:기원 · 화심 · 다농바이오입니다.1. 기원 증류소 (KI-ONE Distillery)위치: 경기도 남양주시설립자: 도정한 (Jonathan Do) 기원 위스키 증류소(Ki One Whisky Distillery) 는 한국 최초의 크래프트 싱글몰트 증류소로 2020년 남양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재미교포 출신의 대표, 스코틀랜드에서 온 마스터 디스틸러, 그리고 한국인 직원들 이렇게 ..

[술 이야기] 일본 도쿄 여행 가서 술 안 사가면 바보! – 독립병입자 / 본토 싱글몰트 / 버번 등 –

🔥 Part 1. 진짜 마시는 사람은 ‘시나노야’로 간다 – 독립병입자 (IB)일본에서 위스키 좀 아는 사람들은 백화점보다 리쿼샵부터 찍는다.그중 독립병입자로서는 단연 압도적인 곳이 바로 Shinanoya (시나노야).도쿄 기준으로는 Liquors Hasegawa, Kasuyama, Yamaya 일부 지점 등도 추천.🥃 주목할 브랜드:Kingsbury, Cadenhead’s, Signatory Vintage, The Boutique-yNorth Star Spirits, Hart Brothers, BB&R (Berry Bros. & Rudd), Asta Morris💡 특징:캐스크 스트렝스, 싱글캐스크 등 마니악한 구성국내 정식 수입 거의 없거나, 가격 2배 이상개성 넘치는 마무리와 높은 퀄리티가격대:..

[술 이야기] Bowmore 15년 리뷰 – 우아하게 다가오는 쉐리 피트의 매력

[기본 정보]보모어(Bowmore)는 1779년 설립된 스코틀랜드 아이라(Islay) 지역의 증류소로,가장 오래된 아이라 증류소 중 하나다.피트와 바닷바람, 그리고 셰리 숙성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브랜드다.보모어 15년은 버번 캐스크에서 먼저 숙성된 후, 스페인산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로 피니시를 거친 제품이다.도수는 43%, 용량은 700ml. 국내 가격은 13~15만 원대에 형성돼 있다.보틀 디자인은 클래식하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짙은 호박색 액체는 셰리 캐스크 숙성의 존재감을 단번에 보여준다.[향 - Nose]스모키함이 먼저 다가오지만 강하지 않다.은은한 피트향과 함께 다크초콜릿, 말린 자두, 그리고 살짝 나무 타는 듯한 향이 어우러진다.조금만 기다리면 고소한 견과류와 은은한 단내가 올라온다..

[위스키 리뷰] 글렌 모렌지 오리지널 12년 숙성 – 더 깊어진 부드러움

🌟 글렌모렌지 12년 오리지널 리뷰 (Glenmorangie 12 Years Original)🥃 브랜드 소개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자존심1843년,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 타인(Tain)에서 탄생한 글렌모렌지 증류소는"순수하고 부드러운 위스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무려 5.14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증류기를 사용합니다.높은 증류기 덕분에 글렌모렌지 위스키는 가볍고 섬세한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Glenmorangie’라는 이름은 게일어로 "평화의 계곡"을 의미하며, 실제로 한 모금 마시면 평온함과 부드러움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10년에서 12년으로 리뉴얼된 이유오랫동안 '글렌모렌지 오리지널'은 10년 숙성 제품으로 전 세계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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