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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술이야기 27

[술 이야기] 원주에서 위스키살때 가는 GS편의점 추천 (GS25 원주 프리미엄점)

요즘에는 편의점 위스키가 대세 술을 좀 사다 보면, 데일리샷, 달리 등의 주류 특화 어플을 이용해서 구매할 때가 많다.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술을 검색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인데, 요즘 위스키의 인기가 많다 보니, 편의점 어플에서 특가 행사를 할 때가 많다. 더군다나 히비키, 야마자키 등 희귀한 종류의 위스키를 팔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요즘 술사기 좋은 편의점들을 찾아서 포스팅 중인데, 이번에는 원주에서 술사기 너무 좋은 곳을 발견해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아 근데 나 참고로 오늘 쓰는 GS 원주 프리미엄이나 앞서서 썼던 , GS이천 승리점, GS이천 대월점, CU 신둔도암 등등이랑 전혀 관계없다. 그냥 어플로 보고 뭐야 여기 술 많네 하고 직접 가서 구경하고 사진 찍고 나오는 블로거일 뿐..

이천 위스키의 성지(?)가 될 편의점 2탄(CU 이천 신둔 도암점)

위스키 사기 참 힘들다. 이전 글에서도 적었지만, 서울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위스키를 살 만한 곳들이 정말 적어진다. 주류어플 중 데일리 샷에서도 이천, 여주는 픽업할 곳이 몇 군데 없고, 달리나 겟주같은 어플은 아예 없다. 다른 지역에서 사야 한다. 그래서 나는 예전에 이천, 여주 근처에서 술을 사기 좋은 GS 편의점에 대해 적은 적이 있었다. [술 이야기] 경기도 이천, 여주 근처 위스키 많은 GS편의점 2곳 추천 (벤로막10, 글렌피딕15, 우드포 서울을 벗어나면 위스키 찾는 것도 일이다. 서울에 산다면 여러 가지 팝업 이벤트도, 편의점 행사도 많다는데, 경기도만 와도 그러한 곳이 사라지는 게 현실이다. 더군다나 편의점 행사를 한다 zzounastock.tistory.com 그런데 이번에 CU 편..

[술 이야기] 자가양조를 위해 결국 사버린 오크통-4 [화요 포트 캐스크, 숙성 2달차, 라벨 제작]

2달이 지났다. 오크통에 화요를 넣은 지 이제 2달이 조금 더 지났다. 과연 숙성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뽕따 실패 힘아리 하나 없이 수욱 뽑히는 코르크 마개 ㅋㅋ 내용물을 보자. 1. 용량 확인 및 색상 확인 뚜껑을 따버린 위스키를? 뒤집어서 병에 넣어본다. 양은 크게 줄어든 느낌은 아니다. 사실 오크통이 내 생각보다 더 커서 1리터가 아니라 거의 1.3L가량 들어가긴 한다. (그래서 준비한 화요가 모자라, 다른 위스키를 조금 넣은 것은 비밀!) 색상은 포트와인의 붉은 빛과 오크통의 갈색 빛이 합쳐진 오묘한 색상이다. 술을 병입하면서 바닥에 질질 흘리긴 했다. 아까운 거 ㅜㅜ 근데 향이 되게 좋다. 달달한 위스키의 향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2. 도수 체크 53도의 화요와 40도의 블렌디드 위스키가 합쳐진..

[술 이야기] 자가양조를 위해 결국 사버린 오크통-3 (포트 와인 병입, 화요 투입)

1. 포트와인 꺼내기 오크통을 잘 양념한 포트와인을 꺼내본다. 역시 1리터가 넘는 용량이다. 꺼내기 전부터 달콤하고 기분 좋은 와인향이 폴폴 난다. 그리고 잘 씻어둔 병에 소분했다. 선물도 주고 나도 마셔봐야지 ㅋㅋㅋ 색이 짙어지면서도 뭔가 갈색 빛도 도는 듯한 모습이다. 2. 포트와인 맛은 어떠냐고? 진심 맛있다. 그냥 마셔도 너무 달달하면서 오크 향이 살짝 나오는 게 일반 와인보다 훨씬 만족스럽다. 오크통이 이렇게 맛을 고급지게 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기도 하고 즐겁다. 3. 화요 투입하기 자 그러면 저번에 말한 화요를 투입해 보자 그것도 청룡 에디션으로 말이지! 외관부터가 간지가 뿜뿜 너무 멋있어서 벌써 기분이 좋다. 그럼 바로 통에 투입! 콸콸 콸콸콸~~ 쫄쫄쫄쫄쫄 쿨럭 엌ㅋㅋㅋㅋ 쏟..

[술 이야기] 자가양조를 위해 결국 사버린 오크통-2 (술빼내기, 포트 와인 시즈닝, 팍사레트)

자가양조 이야기 2 바로 시작합니다! 1. 오크통에 금이갔다! 저 마개를 너무 꽉 끼우려고 했기 때문일까? 오크통에 금이 나간 게 보인다ㅠㅠ 자세히 보면 마개 주변으로 젖어있는 게 보인다. 확대해 보면 이렇다 확실히 금이 나간 모습. 하 힘조절할걸.... 너무 강하게 박아버렸나 보다ㅠㅠ 뒤집어보면 강주가 새어 나오긴 한다. 일단 마개를 바꿔보고, 안되면 양초를 이용해서 막아야 할 듯하다.... 2. 일단 마개부터 뽑아내자. 그 와중에 마개는 정말 강하게 박혀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녹슨 도구를 이용해 마개를 억지로 뽑아냈다. 잘 보면 뚜껑에 자국이 찍혀버렸다. ㅋㅋ 새로운 마개를 찾아야 한다... 3. 술 꺼내기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강주를 빼냈다. 저번에 분명히 솎아낸다고 솎아냈는데 나무조각들이 ..

[술 이야기] 자가양조를 위해 결국 사버린 오크통-1 (구매, 불리기, 힘빼기)

결국 일을 내버렸다. 오크칩으로 이것저것 만들면서 가지고 놀던 지난날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았었다. 주변 사람들 반응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말이다. (1) 오크칩팍사레트 [술만들기] 팍사레트(?)를 이용한 화요 53을 화요 xp 셰리캐스크로 만들기-1 이번에는 팍사레트 오크칩 숙성이다. 1. 이번에는 화요 53에 팍사레트를 이용한 오크칩 숙성을 해보려고 한다. 당연히 먼저 화요53을 준비한다. 근데 화요 53은 41에 비해서 맛과 향이 월등하게 좋 zzounastock.tistory.com (2) 오크칩 숙성 [술 만들기] 화요41, 오크젠 소주를 오크칩으로 숙성해서 짭 화요xp 만들기 [숙성1일차] 그냥 갑자기 만들고 싶었다.요즘 화요 xp가 우리 술쟁이들 사이에서 품귀현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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