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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chi Soju 43% 375ml
2년 전, ‘술익는 집’ 유튜브에서 거대한 증류기를 사용하는 증류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 느꼈다.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에도 이렇게 아낌없이 투자하고, 거침없이 성장하는 곳이 있구나...
그 주인공이 바로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다농바이오다.
‘가무치’라는 이름은 토종 민물고기 가물치에서 따왔다고 한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버티는 힘.
독특한 병에 담긴 단단한 개성. 바로 그 이미지를 술에 담아낸 것 같다.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낫포세일’ 시리즈부터, 최근 난리가 난 ‘수록’까지 연타석으로 대박을 치고 있는
다농바이오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가무치 소주 43도’를 마셔본다.
바로 드가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다농바이오 (충북 충주)
- 주종: 증류식 소주 (Soju / Distilled Rice Spirit)
- 숙성: 미공개 (비숙성, 프레시 타입)
- 도수·용량: 43% / 375ml
색 (Color)

맑고 투명하다. 원재료 그대로의 깔끔한 인상.
🍊 향에서는
구수한 전통소주 다운 향이 올라오면서 달달하고, 약간의 시트러스,
근데 주로 곡물의 구수한 내음에 가끔은 바닐라나 누룩 같은 잔향이 스치듯 느껴진다.
🌾 맛에서는
첫 모금에서 도수의 묵직한 존재감이 전해진다.
거칠 듯하지만 달다. 단맛이 확실하다.
시트러스가 다시 다가오고, 곡물의 고소함이 받쳐준다.
누룩의 쌉싸름한 여운이 살짝 남기도 한다…
🍯 피니시는
달콤하고 부드럽게 이어진다.
여운에는 곡물과 알코올의 따뜻함이 잔잔히 남는다.
총평
3.3점 — 잘 만들어진 전형적인 전통소주. 이렇게 깔끔하니 오크통에서 그렇게 매력적으로 변하나보다.
점수점수 기준표
- ?점: 평가 보류
- 1.0점: 싱크대로 슛!
-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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