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우나의 특징주] 에코캡 1875억 규모의 공급 계약에 폭등 중 (LS이모빌리티, 포드용 BDU부품 공급)

에코캡의 엄청난 상승이 눈에 보입니다.

에코캡이 오늘 시장에서 강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LS그룹의 계열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전기차 관련 시장)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그 이유입니다. 주가는 8월 8일 오후 12시39분 현재 에코캡은 전날보다 16.27% 오른 83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에코캡은 오늘 8일 오전 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LS e-Mobility Solutions과 '포드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코캡은 부붐을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멕시코에 위치한 공장으로 2024년 말부터 납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총 수주 규모는 약 1875억 원 규모로 예상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219.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에코캡과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언제부터 함께했는가?

2021년 12월 8일에 에코캡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과 전기차 부품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22년 6월 27일에는 LS이모빌리티솔루션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업의 연장선으로 이번 수주가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멕시코에서 진행하는 이유는?

멕시코가 최근에는 국내 전기차 업계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하는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인건비가 저렴하다는 게 강점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이유로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달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