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조 결국 파업 노사 간의 합의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기아의 노조 측에서는 지난 5~7일 사측과 단체협상 본교섭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특히 퇴직사원 신차구입 할인 혜택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업의 형식은? 노조는 "13일은 하루 2시간, 14일에는 4시간 단축 근무하는 방식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생산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파업의 이유로는? 기아차 노사는 지난 9월 기본급 9만8000원 인상과, 경영 성과급 200%+400만 원 등이 담긴 임금협상 안에 대해 잠정협의안을 타결시켰습니다. 그러나, 단체협상은 노조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양측은 25년 이상 근무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