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멘트 정리

[즈우나의 뉴스 속보] 이재용 삼성 부회장 회장 승진 확정 ( 창립기념일, 승진 일자, 관련 내용, 신 경영)

배당술사 2022. 8. 31. 11:31
728x90
반응형

드디어 삼성전자 회장 취임

삼성전자의 부회장인 이재용이 오는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맞춰 회장으로 드디어 취임한다는 속보입니다.

이는 2012년 연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10년 만의 승진입니다. 이로써 '이재용의 새로운 삼성' 이 본격적인 색깔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언제 취임되는 것인가?

오늘 8월 3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11월 1일 회장으로 취임된다고 합니다. 또한, '제2의 신 경영'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비전에는 향후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발전 전략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경영이란? 

'신 경영 선언'은 1993년 6월 고(故)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삼성의 모든 사장단을 소집한 후에,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는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신 그 발언이 바로 이때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내년(2023년)이 신 경영 선언 30주년이 되는 만큼 회장 승진과 함께  '이재용의 뉴 삼성'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하고 본격적인 내부 정비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진이 오래 걸린 이유는?

이 부회장의 승진은 10년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만 이미 그전부터 거의 삼성전자를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 부회장은 2014년 이건희 회장이 갑자기 쓰러진 이후 사실상 삼성전자의 총수 역할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은 사법 리스크 때문에 회장직을 달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이번 달 8월에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이 되었기 대문에, 취업제한 족쇄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경영 복귀와 함께 회장 승진의 길도 열렸다.

 

새로운 삼성의 변화할 부분은?

삼성전자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향후 5년간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450조 원을 투자하는 것을 말했습니다. 또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약속하기도 했었죠. 그만큼 투자와 채용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전·휴대폰·반도체 등 고 이건희 회장이 발굴하고, 성장시킨 사업 굴레를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뉴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방향 설정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2013년에 추진하다 멈춰버린 지배구조 개편 역시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 후 속도를 내야 할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새로운 삼성은 어떤식으로 움직이게 될 것인지 전 세계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