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우나의 뉴스속보] 부산시와 바이낸스 업부 협약 체결! (블록체인 특화도시)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

부산과 바이낸스 손잡다?!

오늘 독특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부산시가 오늘 8월 26일에 세계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인 바이낸스와 함께 부산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바이낸스와 부산의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바이낸스란?

바이낸스는 2017년 7월에 창립된 세계 최대의 코인 거래소입니다. 지난 7월 기준 395개 암호화폐가 상장돼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중국계 캐나다인 자오 창펑이 설립 샜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코인이 이곳에서 거래되고 있어 코인 투자를 한다는 사람들은 시세 확인용으로라도 한 번쯤은 들어가 봤을 만한 거래소입니다. 

 

부산과 바이낸스의 협약을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 것인가?

오늘 두 곳의 협약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산시는 바이낸스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이낸스는 올해 안에 부산에 한국 사무국을 설립할 것을 알려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소식은?

양측은 또 부산지역 대학들과 연계해 블록체인 특화 교육을 개설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습니다. 부산의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는 10월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자오 창펑 바이낸스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으니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