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우나의 주식분석] 무더위에 맞설 관련주 투자. 옴니시스템 주식 분석 (스마트그리드란?, 무더위, 원전, )

이번 분석 종목은 바로 옴니시스템이다. 

엊그제까지 추웠던 것 같은데 벌써 낮에는 덥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벌써 여름이 오고 있다. 거기다가 올여름은 특히 더울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저번에 무더위 관련주를 정리해보긴 했지만, 그때 못 적었었던 종목이 있었다. 바로 옴니시스템이라는 종목인데 개인적으로 투자했을 때 좋은 추억도 있고, 시기도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이번 분석을 진행하려고 한다.

 

 

 

1. 기본적 분석

 

옴니시스템은 디지털 전력량계 및 디지털 계량기를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1997년 2월 설립되었고

2007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 단순하게 계량기 제조 판매뿐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도 관련이 되어 있다. 

 

1) 스마트그리드란?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2008년 정부가 국가 8대 신 성장동력 사업에 선정하며 본격화된 사업이다. 정부와 한국전력 2024년까지 주택·아파트 322만 호에 가정용 AMI를 보급할 예정이라 합니다. 또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중이고, 2017년에는 약 141조 원 규모에 불과하는 사업이었지만 2030년까지는 1,000조 원에 육박하는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 옴니시스템 분석

 

그렇다면 옴니시스템에는 어떠한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있는지 확인해보자면,
(1) 디지털 계측기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 또한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 개발하였다. 이쪽 분야에서는 선두로 나서고 있다는 뜻이다.
(3) 그리고 옴니시스템이 국내 건설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주택시장의 개선과, 정부의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 시장을 키워가려는 것과 함께 발맞추는 효과로 옴니시스템의 앞으로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3) 옴니시스템의 아쉬운 점

 

옴니시스템 재무재표

재무를 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 매출액은 줄어들고 있고 영업이익 역시 적자지속이다. 올해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재무상태를 본다면 장기로 가져가기에는 다소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매도하는 투자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2. 차트분석

옴니시스템은 전형적인 여름에는 고점, 겨울에는 저점을 기록하는 여름관련주이다. (그러나 작년 겨울에는 대통령 선거에 엮이면서 고점을 기록하고 떨어진 후 현재 여름이 오기 전에 천천히 반등하는 중이다.) 작년 여름 이후 이렇다 할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이 없으며 아직 폭발하기 전의 모습이라고 보인다.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주가가 횡보하고 있으니 1차 매수 타이밍으로 생각하기에 좋다고 보인다. 또한 바닥권에서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고 쌍바닥을 찍은 후 상승해주었으니 손절매까지 생각한다면, 1945원을 생각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 

 

 

3. 정리

1) 옴니시스템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국책산업으로 진행 중이다.

2) 그래서 더위가 심할 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리고 올여름이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 중이다.

3) 차트로 볼 때도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모습이다. 

4)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1차 매수, 60일 이동평균선을 2차 매수 구간으로 생각하고 투자할 생각이다.

5) 손절가는 바닥을 다졌던 가격인 1945원을 생각 중이다.

6) 재무가 좋지 않아서 장기로 가져가기보다는 단기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려고 한다.

 

 

이상으로 옴니시스템에 대한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이번 글 역시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닌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절대로 따라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따라 하셔도, 투자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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