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멘트 정리

[즈우나의 뉴스코멘트] 외국인들 광란의 셀코리아. 2년동안 10년치 팔았다.

배당술사 2022. 6. 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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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주식 매도세가 상당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주식의 폭락이 이어지던 2020년으로부터 지금까지 2년 6개월 동안 한국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지금의 순매도 규모는 심지어 지난 10년간 사들인 순매수 규모를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시장에서는 지금 현재의 상황을 '광란의 셀 코리아'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일단 다행인 부분을 먼저 말하자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대표 종목을 중심으로 지분율을 줄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한국 시장이 더 이상 매력이 없어져버렸다는 것이라기보다는 리스크 관리 차원의 자산 배분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와 환율 등 거시의 경제 환경이 회복된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매도 금액은 어느 정도 일까?

5월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년 6개월간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의 총액은 66조 544억 원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확실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696조 2220억 원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6.7%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 비중도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매도한 주식은 어떤 종목일까?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021년 6월 이후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으로 아시아나항공이라고 합니다. 21년 6월 20.75%에서 현재 7.6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매도 수량으로 본다면 대형주 중심으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순매도 1위 종목 삼성전자의 경우 4위에 오른 삼성전자 우까지 합하면 순매도액은 6조 8865억 원에 달합니다. 2위 LG에너지 설루션의 순매도액은 2조 7883억 원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으로는 점유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당장에는 좋지 않은 상황은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바닥을 찍었다는 것은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외국인의 복귀를 기대하는 낙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중입니다. 올 상반기는 정말 쉽지 않은 장세였습니다. 다행히 5월까지는 수익으로 계좌를 마무리하긴 했지만 앞으로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환율도 내려가고 있고 전 세계적인 시장도 점점 올라가고 있으니 다시 하반기에 수익 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성공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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