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지역별 특색
스코틀랜드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위스키의 성지입니다.
각 지역의 독특한 기후, 지리적 특징이 위스키의 맛과 향에 영향을 줍니다.
오늘은 스페이사이드, 하이랜드, 아일라, 로우랜드, 캠벨타운의 다섯 지역을 탐방하며 그 특색을 살펴보겠습니다.
1. 스페이사이드 (Speyside) - '과일의 향연'
특징: 과일 향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이 주를 이룹니다.
대표 브랜드: 글렌리벳,(The Glenlivet), 글렌피딕(Glenfiddich), 맥캘란(Macallan) 등
추천 포인트: 위스키 초보자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드러운 풍미.
2. 하이랜드 (Highland) - '다양성의 극치'
특징: 지역이 넓어 플로럴한 향부터 스모키함까지 다양한 풍미를 가짐.
대표 브랜드: 글렌모렌지(Glenmorangie), 달모어(Dalmore) 등
추천 포인트: 개성 강한 풍미를 찾는 애호가에게 추천.
3. 아일라 (Islay) - '스모키의 왕국'
특징: 강한 피트 향과 스모키함, 짭조름한 해양의 느낌.
대표 브랜드: 라프로익(Laphroaig), 아드벡(Ardbeg)
추천 포인트: 위스키를 이미 즐기는 매니아층이 좋아함.
4. 로우랜드 (Lowland) - '부드러운 여운'
특징: 가벼운 바디감, 플로럴한 향과 시트러스한 맛.
대표 브랜드: 글렌킨치(Glenkinchie), 오켄토션(Auchentoshan)
추천 포인트: 입문자나 가벼운 위스키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
예시: 오켄토션 트리플 우드 - 바닐라와 시트러스의 조화 그치만 지린토션.
5. 캠벨타운 (Campbeltown) - '개성파의 성지'
특징: 염분, 피트, 과일의 균형이 독특함.
대표 브랜드: 스프링뱅크(Springbank), 글렌스코시아(Glengyle)
추천 포인트: 마니아층에게 인기 있는 지역.
예시: 스프링뱅크 10년 - 바다 내음과 견과류의 복합적인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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