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리뷰할 조니워커 아일랜드 그린 1l 제품
면세점 진열대에서 디자인과 네이밍 때문에 많이 집어가는 병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그린 라벨 15년과는 숙성 연수, 배합, 향 프로파일이 다르다.
같은 블렌디드 몰트 계열이긴 하지만 아일라 Caol Ila 비중을 높인 면세 전용 변주라
초심자나 선물용으로는 의외로 난도가 높을 수 있으니 주의하고, 그럼 맛을 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주종: Johnnie Walker / 블렌디드 몰트
- 증류소·원액 주요 구성: Caol Ila, Clynelish, Glenkinchie, Cardhu
- 도수·용량: 43% ABV, 1L
- 출시 성격: 면세 전용
- 냉각여과·색소: 냉각여과 O, 캐러멜 색소 O
- 숙성 연수: 없음
- 위스키베이스: 82.83/100
색 Color


밝은 골드빛. 깔끔하고 투명한 느낌.
🍯 향에서는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연기와 재 향이 먼저 올라오고 시트러스와 허브, 바닐라가 뒤를 잇는다. 깊이감은 얕고 피트가 친절하지 않다.
🥜 맛에서는
첫 모금에서 드러나는 거친 스모크와 구운 토스트, 해조의 소금기. 바닐라와 꿀이 뒤따르지만 바디감은 가볍고 완성도가 아쉽다.
🌾 피니시는
스모크와 스파이스가 입안에 짧게 남고 사라진다. 여운이 짧고 만족감이 부족하다.
총평
면세 전용 제품으로, 여행 기념으로 많이들 집어가는 병이지만 초심자 입문용이나 선물용으로는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
그린 라벨 15년보다 난도가 높고 맛의 복합성도 덜하다.
누가 주면 마시지만 내 돈으로 굳이 찾지 않을 병이다.
그리고 위스키 입문자시라면 피트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분은 그린도 힘들 수 있는데 아일랜드 그린은 더 힘들 것 같다.
점수
2.0점 — 공짜거나 누가 사주면 마심 내 돈으로는 절대 안 삼
점수 기준표
?점: 평가 보류
1.0점: 싱크대로 슛!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4.0점: 보틀 구매 후, 재구매 의사 확실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