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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39] 올드 포레스터 1920 프로히비션 스타일 (Old Forester 1920 Prohibition Style) – 진하고 달콤한 고도수 버번의 정석

배당술사 2025. 9.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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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Forester 1920 Prohibition Style

올드 포레스터는 미국 금주법 시대에 ‘의약용 위스키’로 살아남았던 몇 안 되는 전통 있는 버번 브랜드다.
그 전통을 복원해낸 1920 프로히비션 스타일은 당시 병입 도수였던 57.5%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

일본에서 구매했고, 병부터, 도수까지 가성비가 든든하다.

바로 맛을 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Old Forester
  • 주종: 버번 위스키 (Bourbon Whiskey)
  • 원액/증류소: Old Forester Distillery (Brown-Forman)
  • 도수·용량: 57.5% / 750ml
  • 싱글 캐스크 여부: X
  • 냉각 여과·색소: 냉각 여과 여부 미공개 / 색소 첨가 있음
  • Whiskybase 점수: 86.87점

색 (Color)

짙은 호박색.
찐한 메이플 시럽을 떠올리게 하는 어두운 갈색빛으로, 무게감 있는 풍미를 예고한다.


🍯 향에서는

체리잼과 바닐라 크림이 먼저 퍼지며 달콤한 첫인상을 만든다.
구운 견과류, 시나몬 뿌린 핫케이크, 메이플 시럽처럼 따뜻하고 진득한 향이 뒤따른다.

🥜 맛에서는

진한 초콜릿과 캐러멜이 중심을 단단히 잡고
그 위로 은근한 스파이스가 혀를 툭툭 건드린다.
버번다운 묵직함이 살아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넘길 수 있다.

🌾 피니시는

긴 여운이 남는다.
구운 나무 향, 볶은 아몬드의 고소함, 살짝 씁쓸한 단맛이 균형 있게 마무리된다.
고도수의 알싸한 감각까지 깔끔하게 남는다.


총평

무게감 있는 버번의 느낌이 참 좋다.

그러면서도,57.5도라는 높은 도수지만 부드럽게 넘어가서 고도수 입문자에게도 무리 없다.
진하고 달콤한, 그러면서도 깊이 있는 버번을 찾는다면 이만한 게 없다.


점수

3.5점 –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점수 기준표

?점: 평가 보류
1.0점: 싱크대로 슛!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4.0점: 보틀 구매 후, 재구매 의사 확실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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