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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68] 스프링뱅크 10 셰리 우드 아몬티야도 리뷰 — 잛게 농축된 스프링뱅크의 진수(Springbank 10 Year Old Sher

배당술사 2025. 11.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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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리뷰: 스프링뱅크 10CS PX

 

Springbank 10 Year Old Sherry Wood Amontillado

스프링뱅크는 위스키를 처음 입문했을 때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던 술이었다.
숙성 연수에 비해 비싸지만 평이 좋았고, 12CS나 10CS 같은 병들은 그저 바라만 보던 시절도 있었다.
이제 직접 마셔본다니, 감회가 남다르다.
오늘의 리뷰는 10CS 아몬티야도. 바로 가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 Springbank Distillery (Campbeltown, Scotland)
  • 주종 : Single Malt Scotch Whisky
  • 숙성 : 10 Years Old (Amontillado Sherry Cask)
  • 도수 / 용량 : 55% ABV / 700 ml
  • 피트 여부 : Light Peated
  • 냉각여과 / 색소 : Non-Chill Filtered / Natural Colour
  • Whiskybase 점수 및 링크 : 87.93 점 — Whiskybase 링크

색 (Color)

 

연한 루비색. 일반적인 셰리위스키보다 조금 더 더 붉다.


🍯 향에서는

꿀과 바닐라, 카라멜이 기본.
그 위로 헤이즐넛, 구운 아몬드, 민트, 허브가 섞인다.
약한 피트가 연기처럼 따라붙고,
체리와 초콜릿이 마무리된다.
스프링뱅크 특유의 짠내와 펑키함도 은근히 깔려 있다.


🥜 맛에서는

첫 모금부터 강하다. 짠 듯 시작했다가,
꿀, 오렌지, 다크초콜릿이 교차하고,
혀가 아린 스파이스와 오크가 입안을 잡는다.
아몬드와 커피의 고소함이 오일리하게 이어진다.


🌾 피니시는

길고 드라이하다.
솔티 카라멜, 초콜릿, 커피가 남고, 스모키 피트가 천천히 사라진다.
짭조름한 바다 공기가 여운처럼 이어진다.


총평

짧은 숙성인데 밀도 있다.
단맛보단 드라이함이 중심이고, 자극이 뚜렷하다.
스프링뱅크 특유의 짠 향과 아몬티야도의 건조함이 잘 맞아떨어진다.
거칠지만 매력 있다.

점수

4.2 점 — 보틀 구매 후 재구매 의사까지 확실한 수준

점수 기준표

?점 : 평가 보류
1.0점 : 싱크대로 슛!
2.0점 :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2.5점 :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3.0점 :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3.5점 :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4.0점 :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4.5점 :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5.0점 :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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