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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69] 스프링뱅크 10 셰리 우드 PX 리뷰 — 진득하게 풀린 셰리의 세계 (Springbank 10 Year Old Sherry Wood PX Cask 55% / 700 ml)

배당술사 2025. 11.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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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리뷰: 스프링뱅크 10CS 아몬티야도

 

Springbank 10 Year Old Sherry Wood PX Cask Matured

아몬티야도에 이어 이번에는 PX 숙성이다.
같은 증류소의 같은 원액이 다른 캐스크에서 어떻게 바뀌었을지,
그 차이가 궁금해서 기대가 컸다. 

오늘 리뷰 역시 바이알로 진행된다.

바로 한 번 맛을 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 Springbank Distillery (Campbeltown, Scotland)
  • 주종 : Single Malt Scotch Whisky
  • 숙성 : 10 Years Old (PX Sherry Cask)
  • 도수 / 용량 : 55% ABV / 700 ml
  • 피트 여부 : Light Peated
  • 냉각여과 / 색소 : Non-Chill Filtered / Natural Colour
  • Whiskybase 점수 및 링크 : 88.28 점 — Whiskybase 링크

색 (Color)

빨갛다고 해도 될 정도의 붉은색. 진한 셰리톤.


🍯 향에서는

건포도와 자두, 푸룬이 진득하게 올라온다.
가죽과 재, 다크초콜릿이 묵직하게 깔리며, 피트는 약하게 스며든다.
약간의 황과 우롱차, 신문지 같은 펑키한 향도 느껴진다.


🥜 맛에서는

달콤한 셰리와 오일리한 질감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초콜릿과 담뱃잎, 꿀, 그리고 약간의 고무 느낌이 교차한다.
스모키함과 시트러스의 쌉싸름함이 중간중간 터진다.
묵직하면서도 복합적이다.


🌾 피니시는

길고, 진득하다.
담뱃잎과 초콜릿이 중심을 잡고, 재와 과일의 단맛이 여운으로 남는다.
스모키하면서도 깨끗하게 떨어진다.


총평

역시나 스뱅은 스뱅이다. 10년인데 하입받는 이유는 분명한 것 같다. 

펑키함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몬티야도를 넘는 큰 만족으로 다가왔다.
비싸지만 않았으면, 진심 바로 샀을 듯하다.

점수

4.4점 — 가격만 아니면 바로 보틀로 들였을 수준

점수 기준표

?점 : 평가 보류
1.0점 : 싱크대로 슛!
2.0점 :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2.5점 :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3.0점 :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3.5점 :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4.0점 :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4.5점 :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5.0점 :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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