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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70] 맥캘란 12년 쉐리오크 리뷰 — 클래식 앤트리 쉐리의 정석 (The Macallan 12 Year Old Sherry Oa

배당술사 2025. 1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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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callan 12 Sherry Oak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하입를 받았던 위스키를 꼽자면 바로 이 The Macallan 12년 쉐리오크 아닐까.
지점마다 극소량만 두고 오픈런 열풍이 불었고,
10만원이던게 갑자기 20만 원대까지 치솟았던 기억이 있다.
이젠 커뮤니티 붐도 꺼지고 가격도 10만 원 초반대에 안착해
오히려 제값을 다 보여주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오늘 다시 한 번 다시 마셔보면서 직접 확인해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The Macallan
  • 증류소: The Macallan Distillery
  • 주종: Single Malt Scotch Whisky
  • 숙성: 12 Years Old
  • 도수·용량: 40% ABV · 700ml
  • 숙성 캐스크: Oloroso Sherry Oak Casks (스페인 헤레스)
  • 피트 여부: 비피티드
  • 냉각여과 / 색소: 미공개
  • Whiskybase 점수: 84.36점 (링크) 

색 (Color)

은은한 골드. 쉐리의 온기가 남아있는 듯 한 색상

🍇 향에서는

건포도·자두·라즈베리 같은 가벼운 셰리 과일향이 먼저 올라온다.
뒤로 바닐라·초콜릿·견과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맥캘란 특유의 보리·건초 향이 차분하게 받쳐준다.
향은 세지 않지만 깔끔하게 정리된다. 가볍게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 맛에서는

초콜릿·바닐라·은은한 과일 단맛이 먼저 닿는다.
중간에는 가벼운 스파이스와 탄닌이 입안을 살짝 말리는데, 도수 때문인지 전개가 빠르고 워터리하다.
짙은 셰리는 아니지만 ‘가벼운 셰리 + 곡물 고소함’ 조합이 자연스럽다.

🌰 피니시는

초콜릿,너티 같은 단향이 잠깐 머문다.
짧고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총평

맛없는 위스키는 아니다. 충분히 맛있다.
막 억지로 깔 필요도, 억지로 빨 필요도 없다.
그냥 정말 잘 만든 앤트리급 쉐리 위스키라고생각한다.
지금 가격이 다시 10만 원 초반으로 내려온 만큼, 예전처럼 오픈런까지 할 필요는 없고,
‘클래식 셰리’ 입문으로는 여전히 자기 역할을 확실히 한다.

점수

3.3점 —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점수 기준표

?점: 평가 보류
1.0점: 싱크대로 슛!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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