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ringbank 15 Year Old
국내 기준 15년이 이제 50만 원이 넘는다. 해외에서도 거의 30만원정도라고 한다.
15년 숙성 위스키 가격이 이 정도 가격이면
스프링뱅크가 얼마나 인정받는 위스키인지 설명이 따로 필요 없다.
국내외에서 하입이 끊이지 않는 증류소인 이유는 무었일까?
왜 이 병이 이렇게 평가를 받는지, 왜 15년이 이 정도 존재감을 가지는지… 직접 마셔보면 알 수 있다.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Springbank / Springbank Distillery
- 주종: Single Malt Scotch Whisky
- 숙성: 15 Years
- 도수·용량: 46% / 700ml
- 숙성 캐스크: Ex-Sherry Casks
- 피트 여부: Lightly Peated
- 냉각여과·색소: Non-Chill Filtered / Natural Colour
- Whiskybase 점수: 87.85 (링크)
색 (Color)


붉은 기가 도는 진한 갈색이다. 셰리 숙성의 느낌이 색에서부터 드러난다.
🍊 향에서는
건포도와 무화과가 먼저 올라온다. 그 뒤로 가죽과 아몬드 같은 묵직함이 따라온다. 스프링뱅크 특유의 더티한 향이 밑에서 깔리고… 오렌지 잼 같은 단 시트러스가 스치듯 남는다.
시간이 지나면 담배 잎 느낌이 은근하게 올라온다.
🌾 맛에서는
과일 가죽과 다크 초콜릿이 먼저 들어온다. 단맛이 오래 가지 않고 바로 드라이하게 변한다. 스프링뱅크 특유의 더티함이 다시 한번 치고 들어오고, 금속성 느낌이 옅게 붙는다.
태운 신문지 같은 스모크가 퍼지고… 후추의 알싸함이 마무리를 이끈다.
🍯 피니시는
후추의 알싸함이 길게 이어진다. 담배와 연기 느낌이 은근하게 남는다. 미네랄과 쌉쌀함이 끝에서 자리 잡고… 해풍 같은 잔향이 오래 이어진다.
총평
셰리의 단향과 스프링뱅크의 더티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다. 단맛이 짧고 금속성·스모크가 바로 드러나는데… 이게 스프링뱅크의 매력이다.
여운이 길고 피트가 은근하게 올라오며, 중후한 인상이 남는다.
점수
4.0점 —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점수 기준표
?점: 평가 보류
1.0점: 싱크대로 슛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