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k Daniel’s 10 Year Old Batch 4
잭다니엘스는 sbbs가 미친 가성비로 유명한데,
그런 잭다니엘의 고 숙성(?) 라인이 한국에 들어왔다. 바로 잭다니엘스 10년 배치 4번 제품이다.
가격도 해외 직구가 보다 훨씬 저렴하고, 워낙 사랑받는 위스키다 보니
상당히 빠르게 품절이 되었는데,
과연 이번 10년 숙성 제품은 어떤 맛일지 어떤 느낌일지 바로 알아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Jack Daniel’s / Jack Daniel Distillery
- 주종: Tennessee Whiskey
- 숙성: 10년 (10 Years Old)
- 도수 · 용량: 48.5% · 700ml
- 숙성 캐스크: Ex-Bourbon American Oak (미공개 세부 정보)
- 피트 여부: Non-Peated
- 냉각여과 / 색소: 정보 없음
- Whiskybase 점수: 86.5점(링크)
색 (Color)

짙은 호박색. 점도가 느껴지는 묵직한 색감이다.
🍌 향에서는
뚜따 기준으로 가장 먼저 건포도와 건바나나칩, 과숙된 바나나가 동시에 올라온다.
그 위로 바닐라 시럽, 흑설탕, 견과류의 고소함이 겹치고, 시나몬과 정향 같은 오크 스파이스가 뒤를 받친다.
도수 대비 발향력은 좋은 편이고, 알코올 튀는 느낌 없이 비교적 정제된 오키함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 맛에서는
입에서는 바나나와 크림이 섞인 디저트 같은 달달함이 먼저 퍼진다.
뒤이어 구운 강냉이, 흑설탕, 메이플 시럽의 단맛이 이어지고,
중반부터는 카카오·에스프레소 쪽의 씁쓸함과 함께 오크가 드러난다.
바디는 두텁지 않지만, 도수 대비 볼륨감은 충분하고 버터리한 질감 덕에 생각보다 꽤 부드럽다.
🌾 피니시는
피니시는 미디엄 이상, 롱에 가까운 길이.
계피와 흑후추 계열의 스파이스가 먼저 지나가고, 이어서 바닐라와 토스팅된 오크가 천천히 남는다.
마무리에는 호두껍질 같은 드라이한 우디함과 아주 약한 금속감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총평
SBBS처럼 강렬한 느낌은 아니지만, 잭다니엘스럽지않은
꽤나 고급지고, 밸런스 좋은 느낌이 이 10년 숙성 제품에 녹아들었다고 보인다.
10년이라는 시간은 잭 다니엘에게도 이렇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구나..?
너 좀 친다?
점수
3.6점 —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 ?점: 평가 보류
- 1.0점: 싱크대로 슛!
-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잭콕을 만들어본다면?
근데 잭다니엘스는 역시 콜라를 태워야 제맛이지?
바로 콜라 사 와서 맛보았는데…?


와 이거 콜라 태우면 4.5점이다!
너무 맛있다 진짜!! ㅋㅋㅋㅋ
역시 잭다니엘은 잭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