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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크리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별 연속 리뷰 모아보기
- 👉 배치 1 — 잘 만든 특색있는 CS 위스키! (링크)
- 👉 배치 2 — 풀 셰리로 밀어붙인 저숙성의 밀도(링크)
- 👉 배치 3 — 올로로소 셰리와 아일라 피트의 조합, 전편보다 나은 속편(링크)

Lochlea Cask Strength Batch 2
배치 1에서 꽤나 크게 만족한 이후, 바로 이어서 가보는 2번, 3번 리뷰.
오늘은 배치 2번을 마셔보았다.
이 보틀은 비옵 때 슬쩍 마셨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주변 친구에게 바이알을 얻어 바로 진행해보았다.
색부터가 검붉은 게,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
과연 어땠을지 바로 알아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Lochlea / Lochlea Distillery
- 주종: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 숙성: NAS
- 도수·용량: (공식 기준 고도수 CS) / 700ml
- 숙성 캐스크: 풀 셰리 계열
- 배치: Cask Strength Batch 2
- 피트 여부: 논피트
- 냉각여과 / 색소: 논칠필터 / 내추럴 컬러
- Whiskybase 점수: 84.69점(링크)
색 (Color)

검붉은 루비 톤. 풀 셰리 캐스크의 존재감이 색에서부터 또렷하게 드러난다.
🍊 향에서는
건포도·건자두·대추 같은 고농도 건과일과 흑설탕, 콜라시럽 같은 무거운 단향이 먼저 올라온다.
코코아 파우더, 바닐라, 볶은 헤이즐넛의 고소한 결이 겹친다.
오렌지 시트러스 위로 장향, 오키함, 강한 스파이시와 알코올 부즈가 뒤따른다.
🥜 맛에서는
혀에 닿자마자 흑당시럽·꿀·건과일의 진한 단맛이 직선적으로 밀려온다.
오일리한 질감 위로 초콜릿, 라즈베리·크랜베리 같은 붉은 베리, 탄닌감이 겹친다.
계피·생강 스파이스와 우디함, 미티한 감칠맛이 끝까지 압박한다.
🌾 피니시는
건포도와 다크 초콜릿의 진득한 단맛이 길게 이어진다.
짭짤한 장향, 마른 건초 같은 떫은 맛과 함께 오일리하게 입안을 코팅한다.
계피 스파이스와 미티한 감칠맛이 끝까지 자극적으로 남는다.
총평
배치 1번처럼, 2번 역시 물론 저숙성의 느낌은 있지만
풀 셰리로 저숙을 최대한 잘 가리면서 개성을 뽐내는 잘 만든 위스키라고 생각한다.
단맛과 스파이스, 셰리의 밀도가 짱짱해서 취향에는 꽤 잘 맞았다.
점수
3.7점 —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과 정가 구매 사이
- ?점: 평가 보류
- 1.0점: 싱크대로 슛!
-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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