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wn Branch Single Barrel Reserve – 봉인된 약속 (Whiskey Park Limited)
맛으로는 깔게 없는 타운브랜치의 위스키파크 한정판이 나왔다.
이름도 특이한 게 봉인된 약속이라고 한다.
증류소 내부 테이스팅에서도 기대가 컸던 배럴이라
자연스럽게 ‘봉인된 약속’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과연 맛은 어땠을까… 바로 알아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Town Branch / Lexington Brewing & Distilling Co.
- 주종: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ey
- 숙성: 8년 10개월 (Single Barrel)
- 도수·용량: 58.8% / 750ml
- 배럴 넘버: 1177
- 셀렉터: Whiskey Park
- Whiskybase: 등록 없음(한정판 특성)
색 (Color)


짙은 구리색. 점도가 천천히 흘러내린다.
🍒 향에서는
체리와 콜라가 먼저 터지지만 금세 리치·박과류 쪽으로 확장되는 과즙감이 따라온다.
바닐라와 졸인 시럽, 약한 우디가 겹치고 시간이 지나면 크림처럼 고소한 향이 남는다.
원두같은 향도 살짝 스친다.
🍒 맛에서는
단맛이 먼저 치고 오지만 가볍게 훑고 지나가는 스타일이다.
리치& 체리 통조림 국물과 합성 감미료 같은 단맛이 스며들고 뒤이어 콜라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허브와 스파이스가 단맛을 정리해주며 쓴맛이 묵직하게 밸런스를 잡는다.
🍂 피니시는
담배잎 같은 향이 잠깐 스쳐 지나가고 체리와 우디함이 따라온다.
다크초콜릿과 탄닌이 혀를 눌러주는 느낌이 이어지고 허브·스파이스가 짧게 남는다.
길지는 않지만 분명한 인상이 남는다.
총평
진짜 맛으로는 깔 게 없는 수준을 넘어 근래 마셔본 버번 중 가장 맛있게 마셨다.
풍성한 과일향이 터지는 것도 놀라웠고 전체적인 프로파일이 질리지 않게 매력적이었다.
버번이라는 틀을 넘어선 맛이었다.
아… 두 병 살걸 그랬다.
점수
4.2점 —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점수 기준표
?점: 평가 보류
1.0점: 싱크대로 슛!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