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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96] 주라 21년 리뷰 — 남주라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21년 숙성의 반전은 있었나?(Jura 21-year-old 2019)

배당술사 2026. 1.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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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a 21-year-old 2019

주라 위스키는 일명 '남주라' 라는 아주 안좋은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그렇게 사랑받지 못하는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1년이라는 고숙성이라면 어떨까? 이래도 남 줄래?
남 줄 지 말 지, 내가 한 번 마셔본다.

바로 알아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Jura / Isle of Jura Distillery
  • 주종: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Single Malt Scotch Whisky)
  • 숙성: 21년 (21 Years)
  • 도수·용량: 44.0% ABV / 700ml
  • 숙성 캐스크: American White Oak & European Oak (공식 공개 기준)
  • 피트 여부: 매우 약함
  • 냉각여과 / 색소: 정보 없음
  • Whiskybase: 85.55 — https://www.whiskybase.com/whiskies/whisky/131488

색 (Color)

🍯 향에서는

카라멜, 바닐라, 꿀을 중심으로 한 버번 캐스크 계열의 달콤함이 먼저 잡힌다.
체리, 말린 베리, 자두, 레이즌 같은 과실과 함께 헤더, 플로럴한 힌트가 겹친다.
아주 옅은 더티 스모크와 흙내, 미네랄이 주라 특유의 개성을 남긴다.

 

🌰 맛에서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질감 위로 퍼지, 바닐라, 진저브레드 같은 단맛이 채운다.
오렌지, 배, 말린 과일의 과실감과 함께 생강·화이트 페퍼 스파이스가 이어진다.
우디함과 약간의 어시한 흙내가 중심을 잡아주며 과하지 않다.

 

🧡 피니시는

중간에서 중장 정도 길이.
꿀, 밀크초콜릿, 레이즌 뒤로 비터 오렌지 잼 같은 쌉싸름함이 남는다.
오크와 감초, 약간의 솔티함이 정리하며 실키하게 마무리된다.


총평

버번캐스러운 향, 상당히 안정적인 밸런스,

그리고 여러 매력적인 노트들까지 생각보단 더 괜찮은 맛이었다.
그치만, 그렇다고 이 돈주고 사마실만큼 맛있냐? 그건 조금 아쉽다.
아마 비슷한가격대 다른 위스키들과 함께있다면 손이 많이 가지는 않을 것 같은 위스키였다.
그래도 남 줄 위스키는 아니긴 하다.

점수

3.3점 —특가면 살 것 같고 아니라면 좀 고민은 될 듯....

점수 기준표

  • ?점: 평가 보류
  • 1.0점: 싱크대로 슛!
  •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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