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플레이션 대표 헷지 자산인 금! 그런데 하락 중?
미국이 40여 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주식, 부동산 등 안 떨어지는 것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도 같이 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가격이 얼마길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년 7월 29일 기준으로 국제 금값은 전날보다 24.91달러(1.43%) 오른 온스당 1766.10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22년 3월 8일 종가 기준으로 2009 달러를 웃돌았던 금값은 그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2) 금값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현지 시각 22년 6월 24일에 국제 금 선물 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4개월 연속 하락은 2020년 11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라고 전해집니다. 흔히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최고의 투자처는 금으로 꼽히지만, 이 역할이 퇴색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 배경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한 것이 금값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준의 과한 금리 인상이 미 국채 수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면서, 달러의 강세를 부추긴 것이 금의 상대적인 매력도를 떨어트렸다는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3) 앞으로의 금 전망은 어떠한가?
최근에는, 월가 안팎에선 앞으로도 금값이 이후의 경기 상황, 그리고 연준의 통화정책 행보를 주시하면서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 보인다고 합니다. 실제로 올해 7월 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었죠? 그러면서, 금을 비롯한 대부분의 자산 가격은 일시적으로 반등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규연(하나증권) 연구원은 “지표들이 훼손되기 시작하면 연준도 더 이상 자신 있게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9월 이후 연준은 경기 부진을 반영해 기존 빅 스텝에서 베이비스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고, 장기 금리가 하락한다면 금 가격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될 때 매수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2. 국내에서 금을 주식처럼 매수할 수 있는 방법은?
1) 가장 편하고 저렴한 곳은?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게(수수료까지 포함했을 때) 금을 매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것은 나무 증권에서 금 현물투자용 계좌를 개설해서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2) 계좌 만드는 방법
일단 나무 증권에서 로그인 후 계좌를 개설합니다.
숫자대로 누르시면 됩니다.
MY 고객센터> 계좌 개설 > 모바일 계좌 개설 누르세요.
다음 화면에서는 아래쪽에 금 현물 계좌 클릭
이런 정보들을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아래쪽 개설하기 클릭. 그 이후에는 시키는 대로 하시면 개좌가 개설됩니다.
3) 매매하는 방법
역시 번호대로 누르시면 됩니다.
기타 시장 클릭 > 금 현물 주문 클릭
그 이후에는
비밀번호 입력 > 주문 수량 입력 > 주문 가격 입력 > 매수 클릭
이렇게 하시면 금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매도 역시 방법은 같습니다.
4) 금 현재 차트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꾸준하게 우상향 하다가 최근 하락한 모습입니다. 그 이후 다시 반등해주었네요.
금은 안전 자산이다 보니 한 번에 왕창 사놓기보다는 매달 꾸준하게 적금식으로 모아서 포트폴리오의 일 부분을 차지하게 하는 방식이 좋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