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 " 나는 숨지 않았다"
1. 테라, 루나 코인 개발자인 권도형에 대해 인터폴의 적색 수배령이 내려졌습니다.
바로 이 기사입니다. 이렇듯 테라 코인과 루나 코인의 개발자로 알려진 권도형 씨에 대한 인터폴의 적색수배령이 내려졌다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2. 그러나 권도형 - "나는 숨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가상자산 테라·루나 개발자 권도형(테라폼 랩스 대표)씨는 자신의 근황을 트위터에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주설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27일 권 대표는 직접 운영 중인 트위터 계정에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이미 말했듯이 숨으려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라고 직접 말입니다. 또한, ‘어디 숨어있냐’는 한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는 그는 당당하게 “거실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어서 “(나는) 산책도 하고 쇼핑몰도 간다. 지난 몇 주간 그 누구도 나를 찾아온 적이 없다” 라며 본인은 평범한 일상을 지내고 있다는 것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폴 적색 수배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권도형 씨는 “적색수배 당사자는 아무 정보도 받아볼 수 없다”라고 하였고 이어서, “인터폴 홈페이지 내 관련 정보를 찾아봤지만 검색하지 못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3. 인터폴 적색수배는 어떻게 된 것인가?
이 전날 서울 남부지검에서는 인터폴이 권도형 대표에 대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인 것입니다.
4. 권도형씨가 행한 범죄라고 알려진 것은?
권도형 씨는 지난 5월경 직접 개발한 가상화폐인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의 가격이 99.9%까지 폭락하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은 한화 약 57조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권 대표가 지난 4월 테라폼 랩스 국내 법인을 해산한 것과, 5월 가족들과 차례로 싱가포르로 출국한 점을 보고 검찰에서는 명백한 도주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 당시에도 권도형 씨는 트위터를 통해서 “도주가 아니다” 라며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해서 부인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권 대표가 압수수색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즉시 출석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라고 했고 이는 도주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현재 권 대표는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싱가포르 경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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