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주택용 가스 요금이 15.9% 인상된다고 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주택용 가스요금이 현행 메가 줄(MJ) 당 16.99원에서 19.69원으로 2.7원으로 크게 인상된다고 합니다.
인상되는 이유는?
이에 대한 이유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 가스 공급 차질 등으로 액화 천연가스(LNG) 시장 불안 가중으로 인해 천연가스 수입단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뽑았습니다.
그래서 이에 맞춰 필요한 최소한 수준에서 가스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도시가스 요금은 LNG 수입단가에 연동해 산정됩니다. 그리고, 수입단가에 영향을 주는 천연가스의 100만 Btu당 현물가는 지난 2020년 7월 2.4달러에서 올해 3분기 47달러로 급등했습니다. 게다가, 수입단가 상승 추세보다 가스요금 인상폭이 작아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작년 하반기부터 급증하고 있었고, 올해 미수금 누적치는 상반기 기준으로 5조 1천억 원으로 올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가를 안 올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산업부에서는 지금처럼 미수금이 지나치게 쌓일 경우 동절기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인상 세부 내용
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정산단가 MJ당 0.4원에 기준 원료비 인상분(2.3원/MJ)을 더한 결과입니다.
가정용을 제외한 영업용 가스의 단가는 영업용1(음식점업, 구내식당, 이·미용업, 숙박업, 수영장 등) 요금은 16.59원에서 19.32원으로 16.4% 오릅니다. 그리고, '영업용 2'(목욕탕, 폐기물 처리장, 쓰레기 소각장 등) 요금은 18.31원으로 17.4% 인상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유럽은 이미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도 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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