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술이야기

[위스키 리뷰] 탈리스커 11년 CS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 2022 후기 [피트 입문자에게도 추천! ]

배당술사 2023. 9. 17. 00:04
728x90
반응형

구했다 탈리스커 11 스페셜릴리즈!!

 

데일리샷 어플을 통해 탈리스커 11 스페셜릴리즈를 10만 원에 구할 수 있었다.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오른 상태. 테이리샹 어플에는 18만 원대로 올라와 있다. 

그래도, 트레이더스나, 편의점 특가 등을 이용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듯하다.

 

일단 나는 10만 원에 구했으니 즐겁게 마시기만 하면 된다.

 

1. 패키지 디자인 확인 

 

 

4번째 위치한 탈리스커 11sr 뭔가 휘황찬란한 해파리가 날아가는 것 같은 모습이다. 

스페셜 릴리즈 다운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이제 병을 보자. 

 

연한 노란빛을 띤다. 색소는 첨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거기다가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gnth) 답게 도수는 55.1%이다.

레그도 천천히 떨어진다.  

맛도 확인해 보자!

 

2. 맛 확인

 

 

향: 알코올이 살짝 찌른다. 뭐 뚜따하자마자 맡은 거니 그럴 수 있지 도수도 높고 말이다. 

약간 시트러스 한 향과, 짠 바다 같은 향, 그리고 뭔가 색다른 향이 난다. 달달고소한 느낌? 

 

맛: 기름지게 들어간 이후 기분 좋은 짭짤함과, 살짝 스파이시? 한 느낌도 있다. 그리고 향에서처럼 약간 시트러스 한 맛 또한 느껴진다. 도수가 높다 보니 혀가 마르는 느낌이 있다. 자극적이다. 

 

피니쉬 : 묵직하게 넘어가고, 짭짤한 느낌이 남아있다. 그리고 그 식도를 따라서 피니쉬가 길게 남는다. 너무 괜찮은 느낌이다. 

 

3. 느낀 점

 

조니워커 그린, 벤로막 10년을 거쳐서 라가불린 16년까지 마셔본 이후 나에게 피트가 맞는 것 같다고 느껴서 이번에 뒤도 안 보고 구매한 탈리스커 11sr! 나에게 너무 잘 맞았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하다면 데일리로 즐기고 싶지만, 지금은 가격이 좀 더 올랐으니 천천히 즐겨보려고 한다. 다 마신다면 꼭 다시 구매하고픈 위스키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