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했다 탈리스커 11 스페셜릴리즈!!
데일리샷 어플을 통해 탈리스커 11 스페셜릴리즈를 10만 원에 구할 수 있었다.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오른 상태. 테이리샹 어플에는 18만 원대로 올라와 있다.
그래도, 트레이더스나, 편의점 특가 등을 이용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듯하다.
일단 나는 10만 원에 구했으니 즐겁게 마시기만 하면 된다.
1. 패키지 디자인 확인
4번째 위치한 탈리스커 11sr 뭔가 휘황찬란한 해파리가 날아가는 것 같은 모습이다.
스페셜 릴리즈 다운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이제 병을 보자.
연한 노란빛을 띤다. 색소는 첨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거기다가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gnth) 답게 도수는 55.1%이다.
레그도 천천히 떨어진다.
맛도 확인해 보자!
2. 맛 확인
향: 알코올이 살짝 찌른다. 뭐 뚜따하자마자 맡은 거니 그럴 수 있지 도수도 높고 말이다.
약간 시트러스 한 향과, 짠 바다 같은 향, 그리고 뭔가 색다른 향이 난다. 달달고소한 느낌?
맛: 기름지게 들어간 이후 기분 좋은 짭짤함과, 살짝 스파이시? 한 느낌도 있다. 그리고 향에서처럼 약간 시트러스 한 맛 또한 느껴진다. 도수가 높다 보니 혀가 마르는 느낌이 있다. 자극적이다.
피니쉬 : 묵직하게 넘어가고, 짭짤한 느낌이 남아있다. 그리고 그 식도를 따라서 피니쉬가 길게 남는다. 너무 괜찮은 느낌이다.
3. 느낀 점
조니워커 그린, 벤로막 10년을 거쳐서 라가불린 16년까지 마셔본 이후 나에게 피트가 맞는 것 같다고 느껴서 이번에 뒤도 안 보고 구매한 탈리스커 11sr! 나에게 너무 잘 맞았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하다면 데일리로 즐기고 싶지만, 지금은 가격이 좀 더 올랐으니 천천히 즐겨보려고 한다. 다 마신다면 꼭 다시 구매하고픈 위스키였다.
'일상생활 > 술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 이야기] 발베니 헤리티지 전시회 후기 (feat.발베니 우산, 주차) (4) | 2023.10.18 |
---|---|
[위스키 리뷰] 베트남 특산물 '빌리워커의 역작' 글렌 알라키(Glen allache)15 시음후기! (95) | 2023.09.20 |
[술 이야기] 경기도 이천, 여주 근처 위스키 많은 GS편의점 2곳 추천 (벤로막10, 글렌피딕15, 우드포드리저브, 맥켈란12 재고 많음) (90) | 2023.09.08 |
[술 만들기] 일품 진로 43을 오크칩, 팍사레트 숙성한다면? (오크칩 숙성 팁, 오크칩 숙성 결과)-2 (93) | 2023.09.06 |
[술 이야기] 경기 광주 위스키 보틀샵 오앤오샷앤보틀 리뷰 (잔술과 보틀, 바이알까지. 맥켈란, 발베니, 경기도 위스키 보틀샵 추천) (44) | 202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