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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이스라엘-이집트, 가자 남부서 16일 9시부터 휴전?!

배당술사 2023. 10. 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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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국-이스라엘-이집트, 가자 남부서 16일 9시부터 휴전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가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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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휴전 합의!!

가자지구에 있는 유일한 탈출구인 라파 검문소를 단기간 재개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에서는 이집트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라파 국경 통과 재개에 맞춰 남부 가자 지역의 휴전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1. 자세한 내용은?

앞서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은 이날 공지를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파 검문소는 현지시간으로 10월 16일 오전 9시(한국시간 16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대사관 측에서는, 라파 검문소의 상황이 유동적이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자의 통행이 허용될지, 또는 얼마나 오랫동안 개방될지는 불분명하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완벽한 종전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덛붙혀서, "만약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라파 검문소에 더 가까이 이동하는 것이 좋다"며 "검문소가 개방되더라도 거의 눈치채지 못할 수 있으며, 제한된 시간 동안만 열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고 전해집니다.

2. 외국인들의 가자지구 탈출

앞서서 MSNBC는 보도를 통해 16일 오전 9시부터 500~600명으로 추산되는 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가자지구 탈출이 허용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라파 검문소는 가자지구에서 이집트 시나이반도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라고 합니다.

 

이에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들의 이동을 제한해 왔지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한 이후 인도주의적 목적일 때에만 라파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한 뒤 라파 검문소 인근을 공습했다는 이유로 이집트는 이곳을 무기한 폐쇄했다. 여기엔 가자지구에서 대량으로 난민이 몰려들 수 있다는 이집트 측의 우려도 반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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