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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 커미티 25주년을 맞아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름은 Eureka!, 100명의 커미티 멤버들이 블라인드로 고른 샘플을 기반으로 완성된 위스키라고 한다.
PX 셰리 캐스크와 로스티드 몰트를 담은 버번 캐스크를 배합해 만들었다.단순한 마케팅용 기념판이 아니라, 진짜 아드벡 팬들이 골라낸 블렌딩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기본 스펙
- 브랜드: Ardbeg
- 주종: 싱글 몰트 위스키
- 증류소 / 원액: Ardbeg Distillery, Islay
- 도수 / 용량: 52.2% / 700ml
- 싱글 캐스크 여부: X
- 냉각 여과 / 색소: 비냉각 여과 / 내추럴 컬러
- 위스키베이스 평점: 87.29점
색 (Color)

투명한 골드 계열.
PX 셰리가 들어갔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다.
피트는 원래 연해야 제맛이지! 하다가도, 색이 진하지 않아서 되려 px가 일을 못한건가? 하는 걱정도 들었다.ㅋㅋ
🍯 향에서는
초반에 달큰한 체리와 말린 자두 향이 먼저 올라온다.
그 위로 아드벡 특유의 스모크, 숯, 젖은 재 같은 냄새가 겹친다. 크림 바닐라랑 약간 담뱃가루 같은 향이 묻어난다.
찐하지만 무겁진 않다. 깔끔하다.
🥜 맛에서는
입에 닿자마자 단맛이 퍼진다. 초콜릿 시럽, 흑당, 토피.
곧이어, 짠 기운이 팍! 치고 그 뒤엔 시나몬과 살짝 군 고구마 껍질 같은 단내가 감돈다.
복합적이다. 부드럽고, 단데 짜고, 피트도 존재감을드러낸다.
🌾 피니쉬는
스모크와 초콜릿, 향신료가 천천히 남는다. 피니쉬가 길다.
불씨처럼 남아 있는 피트향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다 툭 끊어진다.
총평
PX 캐스크에 담가둔 위스키가 아니라, 피트 위에 단맛을 겹쳐 올린 위스키다.
셰리 캐릭터가 튀지 않는데도 확실히 존재감 있다.
무게감과 질감은 아드벡답고, 구성은 새롭다.
커미티 한정 중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는데 역시 산게 후회는 없다.
점수
3.5점 — 보틀로 들여놓고 종종 꺼내볼 맛
점수 기준표
- ?점: 평가 보류
- 1.0점: 싱크대로 슛!
-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 5.0점: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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