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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e & Grain Port Dundas 18 Madeira Cask Finish 61.5%
폐쇄 증류소 포트던다스의 원액. 최소 18년 숙성. 60도를 넘는 캐스크 스트랭스. 거기에 마데이라 캐스크 피니시라니…
이 조합을 20만 원 초반 가격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당연히 그레인위스키라서 가능한 가격이겠지만, 보다 보니 참을 수 없었다.
아무도 안 마셔본다면 내가 마셔서 바로 한 번 알아보자!
기본 스펙
- 브랜드 / 증류소: Cane & Grain / Port Dundas (2011년 폐쇄)
- 주종(영문): 싱글 그레인 위스키 (Single Grain Whisky)
- 숙성: 18년 (18 Years Old)
- 도수·용량: 61.5% / 700ml
- 숙성 캐스크: Madeira Cask Finish
- Whiskybase 점수: 85.6점 (리뷰 2개, 링크)
색 (Color)

짙은 호박빛. 빛을 비추면 투명하게 반짝인다.
🌴 향에서는
꾸덕한 대추야자가 먼저 올라온다.
후추 스파이스가 뒤따라 치고 올라오고, 약간 올드보틀스러운 느낌도 스친다.(젖은 신문지 라잌댓)
여기에 콘플레이크 같은 곡물 향이 은근히 깔린다.
🥣 맛에서는
첫 모금은 고소하다. 곡물이 부드럽게 넘어간다.
중반부엔 시리얼과 바닐라가 겹쳐지며 토피 같은 단맛도 비친다.
부드럽다. 그런데 힘이 있다. 두 번 강조해도 된다.
🌶️ 피니시는
후추·시나몬 계열의 스파이스가 길게 이어진다.
은은한 초콜릿 터치가 남으며 안정적으로 마무리된다.
총평
18년 숙성, 마데이라 캐스크 피니시, 캐스크 스트랭스.
폐쇄 증류소 원액을 이 가격에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결국 그레인위스키라는 점.
그레인위스키는 숙성년수가 길어도 조금 단순한 느낌이 있는 것인가 싶은데,
도파민 터지는 맛에 비해서는, 입체감은 부족하다.
근데? 솔직히 괜찮아서 구매 후회는 없다.
점수
3.7점 —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점수 기준표
- ? 점: 평가 보류
- 1.0점: 싱크대로 슛!
- 2.0점: 누가 사주면 마실 정도
- 2.5점: 특가일 때 한 잔 해볼 만함
- 3.0점: 특가면 보틀 구매 고려
- 3.5점: 보틀로 들여놓고 싶어지는 수준
- 4.0점: 정가여도 보틀 구매, 재구매 의사 확실
- 4.5점: 가격 신경 안 쓰고라도 꼭 들이는 병
- 5.0점: 셀러에서 절대 비우고 싶지 않은 인생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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