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우나의 주식이야기] 은행에 500억원 횡령사건 일어났다! (유사사례와 개인적생각)

[단독]우리은행 직원 회삿돈 500억원 횡령 파문

또 횡령사건이 일어났다.

우리은행에서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보안이 생명인 1 금융권에서 이러한 대규모 횡령이 발생한 건 이례적이고, 정말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횡령 금액은?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내부 직원이 회사자금 약 50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얼마 전 오스템 임플란트가 2천억이 넘는 횡령이 일어났기 때문에 다소 금액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500억 원이라는 금액은 엄청난 사건이다.

어떻게 횡령이 일어난 것인가.

우리은행 내부 감사 결과 이번 횡령 건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긴 기간 동안 진행되었다고 한다. 약 6년 정도 걸쳐 진행된 것인데 어떻게 4년이 지나고 나서야 밝혀진 것인지 정말 아쉬운 일이다. 심지어 횡령을 범한 해당 직원은 현재도 우리은행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올해 초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사건이 오늘의 사건과 유사한 상황이다. 당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은 회사자금 2215억 원을 횡령했고, 그 돈으로 주식과 건물, 금괴 등을 사들였다. 또한, 강동구청과 계양전기 등에서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개인적인 생각

올해 이러한 횡령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금액도 적지 않다. 수백억 원을 넘는 금액이다. 계속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개인투자자들이 어떻게 믿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안 그래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이 꺾이는 중인데, 이러한 창피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처벌을 통해 이러한 도덕적 헤이함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상으로 오늘의 횡령사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하트를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쁜 기업은 피하시고 성공하는 투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