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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우나의 부동산 이야기] 강남도 부동산 거래 절벽? 급매물 나왔다! (강남과 강북의 부동산 사정, 언제 회복될 수 있을지)

배당술사 2022. 7. 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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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시장에도 ‘거래절벽’ 찬바람… “강남도 못 버텨”

분양권 시장에도 거래절벽 찬바람 강남도 못 버텨

biz.chosun.com

부동산 시장의 조정이 분양권 시장에도 찬바람을 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상반기의 분양권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급감하고 있는 중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동산인 강남마저도 ‘급매’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7월 20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59.97㎡)는 22년 6월 20일 21억 1343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 가격은 지난 2월 거래된 것 가격과 비교하게 된다면 4개월 새 1.45% 상승한 수치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단지 입주권 매물 중 ‘급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급매 매물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22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하면, 네이버 부동산에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59.97㎡)의 매물이 총 18개 등록돼 있었습니다. 이 등록된 매물 중 21억 4000만~23억 원에 호가가 형성된 5개 매물을 제외하고는 전부 이번에 거래된 것보다 낮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20억 초반에 호가가 형성된 일부 매물은 ‘급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급매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 인기 많던 단지의 입주권 호가가 낮아진 것은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 불어온 찬바람의 영향이 강남까지 확산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의 서울 아파트 입주권을 포함한 분양권의 거래량은 총 45건입니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7년 이후에 상반기 기준 최저치입니다. 작년과 비교하자면, 작년의 1월~6월의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는 157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작년 1월에는 올 상반기의 총거래량과 맞먹는 40건의 분양권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보았을 때 이러한 하락이 눈에 띄게 두드러 진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강북의 사정은 어떠할까?

강북의 사정은 더 심각하다고 합니다.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공덕 자이 아파트(전용 84.99㎡)는 지난달 15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21년 9월에 최고가 18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한다면 1년도 채 되지 않아 무려 3억 원이나 떨어진 것입니다. 이 단지의 전용 84.99㎡가 15억 원에 거래된 것은 21년 1월(15억 2000만 원)이 마지막인 것을 보았을 때 1년 6개월 전의 가격까지 떨어진 것입니다.

 

은평구 증산동에 위치한  ‘DMC센트럴자이’ 전용 84.96㎡도 지난달 직전 거래 가격(작년 10월·17억 728만 원)보다 1억 원 가까이 떨어진 16억 3000만 원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전용 59.99㎡)의 분양권은 지난해 12월 11억 5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5월에는 같은 주택형이 10억 5000만 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눈에 띄게 하락 중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하락 이유, 언제 회복이 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위축이 분양권 거래 시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집값이 조정 국면에 서게 되자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분양권(입주권) 매입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분양권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를 강화하고 세금을 중과했었는데, 이러한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 전문) 위원은 “분양권은 유동화가 쉬워 부동산 시장에서 일종의 ‘채권’처럼 사용되어 시장에서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해왔는데, 최근엔 거래가 적어 그 역할이 희미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최소한 내년 1분기까지는 금리 인상에 양도세 절세 매물이 쌓이는 영향으로 가격이 회복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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