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국내 도입설.. 현대카드 "사실무근"
애플이 현대카드와 손 잡고 자사 결제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를 올해 연말 국내에 도입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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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 도입이 사실무근?
세계적인 그룹 '애플'과 '현대카드'와 함께 하는 자사 결제 서비스 일명 ‘애플 페이(Apple Pay)’를 올 연말에 국내에 도입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에 관련주 이루온이 장 중 22.87% 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방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이에 대해 현대카드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왜 애플페이 도입이라는 말이 나온 것일까?
앞서 지난 8월 8일 한 매체에서는 “현대카드가 애플과 손잡고, 애플 페이를 국내에 단독으로 서비스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또한, 국내 밴사들과 세부적인 결제망에 관련한 개발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오늘 관련주들의 상승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보도에 따르면 국내 대형 밴사 3곳은 [나이스 정보통신], [한국 정보통신(KICC)], [키스(KIS) 정보통신] 등이라고 전해졌고, 현대카드와 애플 페이 단독결제에 따른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갑자기 사실무근? 그러면 관련주는?
이와 관련해 현대카드 관계자는 “애플과 계약된 사항이 없고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관련주들은 시간 외 거래시장에서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련주 이루온과 한국정보통신 등은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과연 이 협업은 사실무근으로 끝이 날 것인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