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쌍방울 그룹
최근 [쌍방울그룹의 횡령·배임 의혹]에 관하여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형사 6부(부장 김영남)가 오늘 8월 16일 해외 체류 중인 김성태 (전 회장)과 양선길 (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최근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1. 정확한 상황은?
우리나라 검찰에서는 올해 초부터 금융정보 분석원에서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에 관련된 자료를 건네받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검찰에서는 최근 5년간 쌍방울 계열사 간에 자금 교환이 지나치게 잦은 상황과, 일부 액수가 불투명하게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쌍방울 본사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근데 회장님들은 어디에?
검찰은 약 100억 원 정도의 금액을 쌍방울의 경영진이 횡령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김성태 (전 회장)는 검찰의 첫 압수 수색이 있기 직전인 지난 6월 초쯤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또한, 양선길 (현 회장)은 이보다 수개월 앞서 출국한 뒤 아직 해외에 머무르고 있다고 합니다.
3. 그리고 이재명 의원?
수원지검은 또한, 이재명 (민주당 의원, 전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사 기관은 공공 수사부(부장 정원두)라고 합니다. 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 의원이 2018년에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 변호인이던 이태형 변호사 등이 쌍방울에서 수임료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입니다.
4. 그래서 지금 상황은?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검찰은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 그리고,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연관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검찰은 해외 체류 중인 쌍방울의 전·현직 회장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는다면 인터폴에 적색 수배까지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검찰은 외교부에 두 사람에 대한 여권 무효화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적색 수배가 되면? : 전 세계 공항과 항만에 인적 사항과 범죄 혐의가 등록되기 때문에 항공기나 선박으로 이동하면 소재가 파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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