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들기] 팍사레트(?)를 이용한 화요 53을 화요 xp 셰리캐스크로 만들기-1

이번에는 팍사레트 오크칩 숙성이다. 

 

1. 이번에는 화요 53에 팍사레트를 이용한 오크칩 숙성을 해보려고 한다. 

당연히 먼저 화요53을 준비한다. 
근데 화요 53은 41에 비해서 맛과 향이 월등하게 좋더라. 정말 너무너무 잘 만든 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홀짝홀짝 빼먹었다.  그치만, 해보고 싶었던 건 해봐야지.

2. 복분자로 팍사레트 만들기

 
그런데 주정강화 와인은 가격대도 좀 있고, 이렇게 날려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그냥 마트에서 파는 저렴이 복분자주를 사서 설탕 넣고 오크칩을 졸여내려고 마음먹었다.
 유튜브에 술성규님을 보고 따라한 방법이다. 

먼저 복분자주와 오크칩을 준비하고, 
 
 

냄비에 넣고 완전 팍 졸여냈다.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지 향도 엄청 달고 냄새 맡고 있으면 취하는 기분이 든다. 
거의 100ml 이하로 졸여냈다. 
 

식힌 이후에 원래의 병에 옮겨본 모습 
오크칩을 빼면 완전 줄긴 했다. 
 
이제 화요 53에 넣어보려고 한다. 

3. 팍사레트 병입!

화요 53을 300ml 병에 넣고
팍사레트(?)를 총 용량에 1.5%정도 넣었다

색은 와인같은 느낌이다. 이제 오크칩이 더 우러나오면서,
셰리캐스크같은 느낌을 주길 기대해본다.

라벨지

라벨지까지 부착 완료 이제 약 2주간 숙성한 후 후기를 남겨보겠다.